국화밭 마지막 풀뽑기 작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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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10:34
쌀랑 해진 날씨는 국화가 좋아 하는 날씨
이웃님들 안녕들 하시죠?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해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 애들도 번갈아가며 기침하고 콧물 흘리고 있네요
그러나 국화는 추울수록 더 성숙해지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이 제일로 좋답니다.
나의 사랑스런 장화와 늘 손에 물집 잡히게 하는 주범과 함께
국화차를 만드는 국화는 일반 관상용 국화와는 달리
11월초에 피는데 모양도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자라지요
차국은 화단국의 일종일데 처음 키울때 살짝 모양을 잡아주면
이렇게 성숙될수록 더 동글동글 하게 자라지요
국화를 처음 심을때 간격을 많이 띠우지만
자랄수록 이렇게 서로가 붙을 지경으로 바뀐 답니다.
둥실둥실한게 나중에 꽃은 몽실몽실 하게 피거든요
그땐 꼬옥 안아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답니다.
이제 요렇게 꽃몽우리가 맺혔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크고 잘 자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