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국화차 출시 합니다.
국화차 -안동 수제국화차 - 국화차파는곳 - 안동국화차 금학을 소개 해드립니다 - 국화차가격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이웃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 햇 국화차를 만들기 위해 꽃따는 작업과 차 만드는 작업을 마무리 하며
안동국화차 학가산 금학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국화꽃 따서 차 만드느라 이웃님들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멀리서 꽃 따는 일을 도와 주러 오신 분인데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 이렇게 담아 보았어요
힘든집안 일이 겹쳐 갑자기 어지러워 국화차를 매일 마셨더니
괜찮아 졌다며 국화차맛에 푸욱 빠져 있어요
국화꽃 따며 저녁에 국화차 한잔을 마셨더니
이상하게 숙면을 취할수 있다며
국화차를 마시고 잔 날과 안 마시고 잔 날을 비교 하며
혼자 연구하고 그 결과를 말해 주는 이쁜 아줌마
이젠 금학 국화차 매니아가 되어 국화꽃도 얼마나 잘 따시는지요
처음 국화꽃을 따기에 그냥 막 따면 되는줄 알았는데
활짝피고 이쁜 꽃만 골라 따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처음엔 좋은 꽃 찾느라 한 바구니 따기가 힘들다고 헸는데
며칠이 지나니 그냥 " 딱 보면 보인다 " 며 잘 따시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탱글탱글 통통 한 것만 골라 따다 보면
줄기만 앙상 하게 남고 덜핀 꽃은 그 다음날 이면 또다시 활짝 피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죠 밤에도 꽃은 핀다니까요 신기하게도....
서울에서 일손 도와주려 오신 외삼촌 외숙모도 이렇게 꽃을 따는줄 몰랐다며
서울 가서 사람들에게 국화차가 절대로 비싼게 아니라고 말을 할거랍니다. ㅎㅎㅎ
이분은 국화차를 좋아 하지 않았는데
후배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도와 준다고 하루 휴가를 내어
일 하는 사람귀찮게 하지 않기 위해 본인 도시락과 빵을 사가지고 온 멋진 선배님
않아던 일을 하며 국화차가 이렇게 만들어지는 구나 하며 새삼 대단 하답니다.
선배님 감사해요
올해는 꽃이 많이 피기는 했지만 쓸만한 꽃이 별로 없어
꽃을 골라 따야 했기에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친정엄마 아버지, 우리 형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아야 할지....
빨리 따고 정확하게 따기 위해 장갑을 끼지 않고 꽃을 따니
지금은 손 끝이 다 갈라져 피가 나고 엉망진창 영광의 상처이지요
볼수록 이!쁘고 사랑스러운 국화꽃
국화향기가 어찌나 진한지 국화밭 100미터 전 부터 코끝을 자극 하죠
이쁜꽃만 골라 따다보니
어느새 된서리를 맞아 이렇게 변해 버렸네요
그래서 올해는 국화차 양이 많지가 않아
마구마구 퍼줄수가 없게 되버렸네요
매번 차 만들며 나 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이렇게 귀한 꽃을 차로 만들며 정말 잘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여일을 뜬눈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간절한 마음에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꽃따는 동안에도 햇차 주문이 이어져 전화로 예약을 받으며 그분들을 위해
더 정성껏 만들어 얼른 보내드리려 합니다.
국화차가 만들어지까지
국화차는 국화꽃으로만 차를 만들수 없기에
함께 어우러져 탄생한 안동국화차 학가산금학 국화차 상품들을 소개 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10g소 포장을 하는데
그 이유는 한꺼번에 많이 포장 하면
처음 마실땐 국화차 향과 맛이 좋지만
시간이 지나며 습기와 잡 냄새가 빨리 베어들어
처음의 마실때의 향과 맛을 느끼지 못하기에
소포장을 하여 그램수 만큼 국화차 봉지 수를 늘여
처음 마실때의 그 향과 맛을 끝까지 느끼시라는 마음을 담아
번거롭고 포장비도 많이 들지만 그 고집을 꺽지 않고 있습니다.
노오란 국화차 한잔속에 국화 향과
행복,희망이 함께 있으니
국화차 마실때 만큼 이라도
행복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늘 한결 같이
정성을 다하는 안동국화차
학가산 금학 이 되겠습니다.
사랑 합니다 여러분.....
햇국화차가 필요 하신분들은
010-9290-6795로 전화 주시면 순서대로 바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