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공식지정특산품으로 지정 받았어요

부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기가죽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 더군요

부시장님의 말씀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기에

무조건 지정 하면 안되고

안동을 대표 할 수있는 상품이라 품질이 우수하여야 하고

안동을 잘 알릴수 있는 꺼리가 되는 지를 잘 살펴야 하고

어디에 갖다 놓아도 손색이 없어야 한다고 하시는

말씀에 저 또한 공감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우선 반복적으로 지정을 받은 업체들과 다른 점을 설명 해 보라는 부시장님

우선 국화차를 우려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심의 위원회 의원님들에게 한잔씩 드린후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았지요

"안동에는 국화차 생산 하시는 분들이 많고 특산품으로 지정받은 업체도 몇 있습니다

제가 다른 업체와 다른 점을 설명 한다면

우선 처음 제가 국화차를 우려 유리 잔에 드린 것처럼

저는 박람회든 어디든 시음회를 갈때는

제가 직접 국화차를 우려

종이 컵이 아닌 유리잔에 국화차를 드립니다.

열탕 소독을 해가며 유리잔에 드리는 이유는

국화차는 꽃이기 때문에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 시켜야 하기에

유리잔에 드리고 있습니다.

종이컵에는 종이컵의 특유의 향기 있기에

국화차의 향과 맛을 그대로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다.

그리고  제가 직접 국화를 재배 하는 이야기와 국화차를 만드는 방법과

왜 안동에서 국화차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국화차는 어떡해 마셔야 하고

국화차의 효능이 무엇인지를 직접 설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제가 직접 다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각외로 국화차가 몸에 좋은지는 알지만 어떡해 좋은지,

어떡해 마시는지를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걸 설명 해드릴려면 아르바이트생은 

 그렇게 자세히 알려 줄수가 없기 때문에

힘들어도 제가 직접 다니며 홍보도 하고

안동의 여러곳을 알리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면  저는 좋은 품질을 유지 하기 위해

국화 재배도 제가 직접하고 차를 만들때도

장인의 정신으로 수제 국화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얼마의 시간이 흐리고 심의 의원님들께서 회의를 하신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