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국화차 와 햇 국화차 비교하는 방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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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15:39
빨리 따고 정확하게 따기 위해 장갑을 끼지 않고 만개한 꽃만 골라서 꽃을 땁니다.
활짝핀 꽃만 골라 따서 선별 작업을 한뒤
국화 독을 없앨 한약 재료 달인 물에 국화꽃을 데친 다음 건조하는데
수제다 보니 건조 과정이 힘들어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고 나면
이렇게 황금색의 국화차가 탄생 하지요
고객님들께서 햇 국화차 맞느냐는 문의 전화가 오는데
제가 햇국화차 와 묵은 국화차를 비교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햇 국화차는 꽃밭침이 진녹색을 띄고 전체적으로 색이 진한 반면
묵은 국화차는 색이 연한 색으로 변합니다.
물을 부어 우리면 확연 하게 달라지는데 꽃받침과 국화꽃이 더 선명해집니다.
국화차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지만 국화차가 오래 묵을 수록
국화 꽃잎이 떨어지고 모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세요 구분이 되시나요?
햇 국화차와 묵은 국화차가 맛도 다르지만 이렇게 우린 다음에 달라지는 모습도 있답니다.
참고로 저희는 묵은 차는 거의 팔지 않고
그해 만든 햇차를 고객님들께 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재고가 없어 품절이 될수도 있지만
좋은 차를 고객님들께 드리고자 정성을 다하는 수제 국화차 이기 때문입니다